횡성군 서원농협, 2014년 웰빙잡곡 수매가격 결정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11/30 [17:58]

횡성군 서원농협, 2014년 웰빙잡곡 수매가격 결정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11/30 [17:58]


횡성 서원농협의 웰빙잡곡 수매가격이 결정됐다.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원농협과 웰빙잡곡 계약재배 농가 대표들과 모여 계약 품목에 대한 수매 가격을 논의한 결과, 대두는 40kg 한 포대, 1등급 기준으로 전년도 수매 가격보다 2만원 내린 14만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서리태 동글이는 16만원, 넙죽이는 18만원, 참깨는 30kg 한 포대에 3만원 오른 54만원, 들깨는 작년과 동일하게 27만원에 결정되었다.

결정된 수매 가격에 따라 우천, 갑천, 청일 계약 농가는 오는 12월 2일 동횡성농협청일지점에서, 서원면 계약농가는 12월 3일, 횡성, 둔내, 공근 지역 계약농가는 12월 4일에 서원농협가공공장에서 각각 수매를 실시한다.

횡성군은 잡곡위주 식생활 변화에 발맞춘 잡곡생산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잡곡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판로 보장으로 안정적 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웰빙잡곡단지조성 계약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흥, 강림지역 잡곡 재배 농가와 웰빙잡곡 재배계약을 체결한 안흥농협은 12월 초 수매일정과 수매가격을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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