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VIP 자원외교, 충격과 놀라움..1조 4천억 투자해 0원 회수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4/11/19 [20:40]

MB정부 VIP 자원외교, 충격과 놀라움..1조 4천억 투자해 0원 회수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4/11/19 [20:40]
 
ⓒ 브레이크뉴스
MB정부 VIP 자원외교 “이런 외교 지구상에 또 있을까” 비난 봇물
MB정부 VIP 자원외교로 회수금이 0원...초등학생도 이런 외교 안해!
MB정부 VIP 자원외교 ‘키워드’
 
MB정부 VIP 자원외교가 비아냥을 받고 있다. MB정부 VIP 자원외교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MB정부 VIP 자원외교가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MB 시절 이른바 VIP(대통령, 총리급, 특사)들이 직접 나서서 체결한 상대국 또는 기업과의 MOU(양해각서)를 바탕으로 1조 4000여억원이 투자됐지만 현재까지의 회수금은 ‘0원’이라고 밝혔기 때문.
 
새정치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회 노영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B정부 시절 (이른바) ‘VIP 자원외교’를 통해 체결한 MOU 45건에 1조 4461억원이 투자됐는데 회수액은 0원”이라고 주장했다.
 
노 위원장에 따르면 총 45건의 MOU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체결한 게 28건, 이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체결한 건 11건,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4건, 외국 VIP급 인사 방한시 체결된 게 2건이다.
 
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MB 형제 주도하에 이뤄진 자원외교는 국부는 유출되고 껍데기만 남은 대국민 사기극이며 국제적 망신만 초래한 굴욕외교”라며 “국민 혈세로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자원외교를 했는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MB정부 VIP 자원외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MB정부 VIP 자원외교 그냥 부끄럽다” “MB정부 VIP 자원외교 망치고, 4대강 망치고” “MB정부 VIP 자원외교, 저런 사람을 대통령이라고 뽑은 국민이 바보” “MB정부 VIP 자원외교, 내가 외교해도 1원은 벌겠다” “MB정부 VIP 자원외교 아, 쪽팔려” “MB정부 VIP 자원외교, 한심하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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