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양시설 『강원 무궁화랜드』조성

총 450억원 투자하여 휴양콘도 200실, 총포박물관 등 건설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4/08/06 [00:04]

경찰 휴양시설 『강원 무궁화랜드』조성

총 450억원 투자하여 휴양콘도 200실, 총포박물관 등 건설

이정배 기자 | 입력 : 2014/08/06 [00:04]
(춘천=브레이크뉴스강원)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도에 전․현직 경찰가족 150만명을 고객으로 하는 종합 휴양ㆍ레저 시설을 조성한다.
 
전현직 경찰관 및 전의경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8월 6일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모여 강원도청에서『강원 무궁화랜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강원 무궁화랜드』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 강원도 평창에 조성되는 '무궁화랜드' 조감도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일원 118,873㎡부지에 조성하는 『강원 무궁화랜드』는 총 450억원을 투자하여 휴양콘도 200실, 총포박물관, 글램핌장, 서바이벌 체험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한국 경찰인의 위상에 적합한 휴양, 레저, 복지 시설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조성되는 강원무궁화랜드는 주말 평균 1일 2,190명, 평일 870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으며, 1,5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36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원 무궁화랜드』는 경찰가족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 관광객을 유치하여 올림픽 숙박시설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및 시설(경찰특공무술체험, 서바이벌 게임장 등) 운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신수련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확대, 지방세수 증대, 지역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등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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