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5월13일 심사위원회를 갖고, 홍천형 풀뿌리기업으로 8개 읍면, 9개 마을을 선정했다. 홍천형 풀뿌리기업 지원사업은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거쳐서 9개 읍면의 13개 마을기업의 신청을 접수받아 1차로 4월 24 ~ 25일에 걸쳐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온새미로 긴밭들영농조합법인외 5개 마을(농업회사법인 드렁골 산채(주), 품안애 영농조합법인, 장아찌나라 영농조합법인, 무궁화마을 영농조합법인, 화동리 버섯 영농조합법인)이 재선정 되었고, 내면 자은2리 영농회 외 2개 마을(영농조합법인 덕보, 구만리 콩마을 영농회)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이번 홍천형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리더(대표자)가 중심이 되어 각종자원(향토·관광·문화·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주민주도로 개발하고 행정에서는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지정조건 완료 후 재선정마을은 사업비의 20%이상을 자부담, 신규마을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하고 보조금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원 종료 후에도 사업성과에 따라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및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등에 추천하여 풀뿌리기업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홍천형 풀뿌리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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