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브레이크뉴스강원) 홍천군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성호)와 이장협의회(회장 최종순)는 4월 24일(목) 오전 11시 회의를 통해 당초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내면고원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4년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 행사 취소의 배경. 이번에 취소된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는 해발 800m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내면지역 산나물의 우수한 맛과 향이 입소문 나면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축제를 열어 오던 것을 면단위 행사로 발전해 매년 5월에 개최되어 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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