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속초시 외 10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4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민생활체육회는 긴급 논의를 벌인 결과 대축전을 치르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조속한 구출과 희생자 추모를 위해 대축전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주관단체인 강원도생활체육회는 대축전의 개최 일정에 대해 강원도, 국민생활체육회, 속초시 및 지역생활체육회와 협의하여 추후 재논의 하기로 했다. 강원도생활체육회 임호순 회장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축전 개최일정을 확정하여 더욱더 완벽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다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h@2018breaknews.com ⓒ 브레이크뉴스강원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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