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희망로 55에 위치한 구 상하수도사업소 건물(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제 제108호)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3월 20일(목) 홍천지역 미술의 전당이 될 ‘홍천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홍천미술관 개관식은 3월 20일(목) 오후 4시에 기관단체장, 유관단체인, 문화예술인, 주민을 초청하여 식전 연주회, 개관식 공식행사, 개관 테이프 커팅, 강원초대작가전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초대작가전’은 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3월 20(목)부터 4월 20일(일)까지 홍천미술관 1, 2전시실에서 도내 초대작가 12명과 지역 작가 36명등 총 4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홍천미술관은 홍천미술관 설치 및 운영조례와 홍천군과 (사)한국예총 홍천지회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지정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미술관 1층에는 제1, 2전시실 및 수장고와 안내실이, 2층에는 각종 강의와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예총 사무실이 배치 되어 있으며, 전시실 대관료는 1일 4만원이고, 외부 기획전시작품 관람료는 성인 1,000원(단체 7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원(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이다. 1층 제1, 2전시실은 기획전시, 상설전시, 대관전시 등 전시실 용도로 활용되며, 2층 다목적실은 미술 및 서예 등 문화교실과 각종 강의와 세미나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홍천미술관은 홍천지역 최초의 미술관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공간 및 군민의 문화예술 충족과 건전한 미술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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