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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가리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개관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2/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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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가리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개관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2/28 [12:41]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이 3월 1일 개관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하는 산림문화휴양관은 지난 2008년에 건립되어 교육 및 세미나 장소로 운영되었던 기존의 산림문화회관을 증·개축하여 지상 1·2층 규모의 현대식 휴양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013년 6월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에 완공된 산림문화휴양관은 국도비 보조 사업으로, 대지면적 5,974㎡, 연면적 588㎡에 9개 객실의 규모를 갖추는 등 총 5억 8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특히 넓은 공간 확보를 위해 1층 객실 내에 2층에 방을 별도 설치함으로써 생활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가족단위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7.5평형의 가족형 객실 7실(복층 6, 단층 1)과 세미나·워크숍·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22.7평형 단층 객실 1실, 30평형 복층 1실 등 다양한 객실을 확보하여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문화휴양관 개관으로 앞으로 증가하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야외용 취사시설 등 부족한 편의 시설물에 대하여는 보완사업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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