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키우는 희망, 독서

박현식 박사 | 기사입력 2013/07/27 [00:12]

미래를 키우는 희망, 독서

박현식 박사 | 입력 : 2013/07/27 [00:12]

▲ 박현식박사     ©운영자


 

책을 통한 세대 공감과 책을 통한 소통, 책을 통한 성장이 이루어질 때 원주는 발전할 수 있다. 2013년 한도시한책읽기 도서선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독서동아리 운영과 치악산포럼 등 조찬 독서모임이 참으로 아름다운 시간들 이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원주의 미래 가치를 키우는 비전원주학교가 생각한 각오를 다시 한 번 세우게 하는 덕목이다. 끊임없는 시대의 변화 속에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실천하는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독서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지난주간에는 교육문화관에서 시낭송, 앙상블, 개그, 뮤지컬로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생명을 살리는 문화의 힘’을 주최하였다. 공공도서관이 곧 정보, 문화의 산실인 것이다. 곳곳에 작은 도서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어찌 보면 좋은 일이고 어찌 보면 슬픈 자화상 같은 모습니다. 중심을 확실히 잡고 있는 공공도서관이 있기에 시민과 이용자들에게 지식과 정보가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예술과 창작의 향기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화의 세기에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공도서관에 부여된 기능과 역할에 가장 충실해지면 좋겠다. 특히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를 위한 이동권 확보와 편리한 주차, 시민들을 위한 토론과 소규모 강좌를 위한 공가 추가 설치 등 시민이 도서관을 가장 친근한 공동체의 커뮤니티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소한 것에도 시선을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단구동에도 시립도서관을 건립 중에 있다. 많이 늦은 감이 있다. 도서관은 평생교육기관 및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원주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 전승공간으로 발전 되어야 할 것이다. 공공도서관은 미래상을 창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확신을 갖고 힘차게 도전하고 비상하는 시민의 공간이어야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하는데 원주는 그러한 면에서 많이 안타깝고 아쉬움이 많다.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못내 아쉬움이 크다. 생명문화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깃든 이상을 향해 늘 전진하는 원주를 그려본다.

 

▲ 필자 박현식 박사 소개

≫산업공학박사
≫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원주도시농업포럼 회장
≫녹색철도강원포럼 대표
≫희망나눔장학회 회장
≫토지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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