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2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무료검진, 캠페인 잇따라 열려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03/23 [13:06]

평창군, 제2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무료검진, 캠페인 잇따라 열려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03/23 [13:06]

평창군보건의료원과 결핵협회강원도지부는 오는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60세 이상의 고 연령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결핵이 의심되는 사람이다.

검진일정은 △26일(평창읍, 미탄면) △27일(대관령면) △28일(진부면, 대관령면)△29일(진부면)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검진은 흉부엑스선촬영,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소변검사 및 고혈압성 질환 검사 등을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 결핵으로 의심이 되면 추가로 객담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결과 결핵으로 판정되면 보건의료원에 등록하여 완치 시까지 치료 관리를 실시한다


▲ 결핵 켐케인     © 평창군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3월 24일『제2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일 평창읍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주민의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잊혀진 질병으로 기억하고 있으나, 매년 3만 4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2천 7백여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어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다.


결핵은 불치병이 아니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될 수 있는 질병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창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소 기침이나 가래, 무력감,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2~3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의료원(지소,진료소)에 연락하여 검진일정에 따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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