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구근, 산채 등을 FTA 대응 명품화 작목으로 육성한다

이정배기자 | 기사입력 2012/02/26 [19:19]

백합구근, 산채 등을 FTA 대응 명품화 작목으로 육성한다

이정배기자 | 입력 : 2012/02/26 [19:19]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는 새로운 FTA 대체작목으로 특화작목 명품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201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FTA 대응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작목 명품화 육성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에 추진하는 FTA 대응 특화작목 육성을 위하여 유망작목 명품화와 산채 명품화에 중점을 두고 4개 사업에 사업비 114백만원을 투입한다. 유망작목 명품화를 위하여 여름철 동해안의 시원한 해양성기후를 이용하여 백합 종구 생산을 위하여 6농가에 종구생산 기반조성을 지원하며 한미 FTA에 맞서 수출을 목표로 양양지역에 전국 최초로 식용이 가능한 백합 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먹는 백합이란 그동안 꽃을 위주로 생산하던 백합을 뿌리(구근)을 이용하여 각종 요리와 빵 재료, 만두, 국수, 술, 차 등 가공식품 재료로 이용하는 것을 말하며 먹는 백합에는 식이섬유, 사포닌, 디아스타제등의 등의 건강 기능물질이 들어 있어 최근의 웰빙 농산물에 매우 적합한 작목으로 명품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으며, 올해 전국 최초로 5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산채 명품화를 위하여 산간지의 경사전, 한계농지 등에 최근 소비가 급증하는 체험용, 묵나물용 산채 등을 올해 10ha를 신규 조성하려고 한다. 그 동안 산촌마을은 농업경쟁력이 낮아 FTA 대응 대체작물 개발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산채가 건강식품으로 폭발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시점에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고사리, 음나무, 눈개승마, 수리취, 부지깽이나물, 곤드레 등으로 올해 조성되는 산채재배단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FTA대응 특화작목 명품화 육성이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이 위기를 기회삼아 명품화 농업육성이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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