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추진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11/10 [11:54]

원주,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추진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11/10 [11:54]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80톤을 11월 14일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 기간 중 실시한 산물벼 매입량은 100톤으로 도 배정량(131톤)의 76% 수준으로 2011년산 매입량과 비교하여 6톤가량 줄어든 양이다.

 

11월 14일 실시할 건조벼 매입은 흥업면 사제리 삼성동마을에서 40kg 포대벼 형태로 53톤을, 호저면 무장리 소재 호저농산에서 800kg 톤백 형태로 27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의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품 기준 40kg 포대 당 49,000원으로 2011년산에 비하여 2,000원 상승한 가격이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익년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등급별 우선지급금 >

(단위 : 원/벼40kg)


구 분

특등품

1등품

2등품

3등품

건조벼

50,610

49,000

46,820

41,670

산물벼

49,790

48,180

46,000

40,850


 

 

최근 쌀값 상승으로 농협 및 개인 양곡업체에 판매하는 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공공비축용으로 판매하려는 농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원주 관내 지역농협의 벼 매입가가 속속 결정되고 있으며, 최고 매입가는 원주농협으로 계약재배농가의 추청 특등기준으로 40kg 1포당 65,000원이며, 수매량이 가장 많은 문막농협은 63,000원으로 결정된 상태이다.

 

올 초 결정된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최종가격이 포대벼 1등기준 57,570원으로 전국적인 작황 등을 고려할 때 2012년산의 경우 60,000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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