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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근열)에서는 오는 11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25개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750명이 참가하는 ‘2012 원주시새마을회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협력하여 새마을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설동 영서고등학교 앞 휴경지 밭을 활용하여 배추모 10,000포기를 식재한 후, 가을 내내 정성들여 키운 배추를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수확하고, 11월 12일(월)에는 배추절임과 양념 준비를, 11월 13일(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김장을 담근다. 담가진 10,000포기의 김장은 25개 읍면동별로 조손가정 및 차상위계층 등 불우이웃 4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행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사회 실천을 통하여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의 희망 온도가 다소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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