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전곡 선사‘깊어가는 가을 밤 ‘할렐루야’의 환희, 감동과 함께 하세요’춘천시립합창단이 헨델의 대작 ‘메시아’ 전곡 연주에 초대한다. 제75회 정기연주회는 27일 오후7시30분 춘천문예회관에서 헨델 시리즈 완결편을 선보인다. 춘천시향은 2007년 ‘마케베우스의 유다’를 시작으로 2008년 ‘솔로몬’ 국내 초연, 2011년 ‘알렉산더의 향연’ 국내 초연 등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기획시리즈로 연주해 왔다. ‘메시아’는 헨델의 대표작이자 종교음악의 백미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곡. 연주시간만 2시간 20분에 달하는 대곡이다. 예수의 탄생과 수난, 속죄를 주제로 3부에 걸쳐 아리아와 합창곡 53곡으로 이뤄져 있다. 춘천시향은 한껏 높아진 기량으로 이날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지휘는 시향 상임지휘자인 임창은이 맡는다. 협연 소프라노 석현수, 알토 양송미, 테너 조성환, 베이스 류현승, 챔발로 박지영, 오케스트라에 춘천시향이 맡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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