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자전거 도로, 세계로 알리는 전시회 열려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2/08/21 [10:49]

춘천 자전거 도로, 세계로 알리는 전시회 열려

이정배 기자 | 입력 : 2012/08/21 [10:49]

“춘천 자전거길, 최곱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자전거여행가 부부가 월드레저대회에 맞춰 춘천의 자전거 도로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회를 갖는다.


 

주인공은 김문숙(43), 에릭 베어하임(50) 부부.


 

1998년 독일 함부르크를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등 세계 5개 대륙을 오로지 자전거로만 여행했으며 지난해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해 북유럽 6천km를 자전거와 함께 한 사람들이다.


 

이번에는 레저도시 춘천을 알리기 위해 24~28일 송암스포츠타운 종합상황실에서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전시회에 걸리는 사진들은 이들 부부가 북한강, 소양강, 공지천 자전거길 100km를 돌아보며 담아낸 곳곳의 자전거길과 풍경 30점.


 

사진과 함께 누워서 타는 자전거, 유모차 자전거, 4인 자전거 등 이색자전거 20여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들의 춘천 자전거여행 이야기는 곳곳의 소개와 느낌을 담은 작은 책자로도 만들어졌다.


 

강릉출신인 김문숙씨는 “춘천레저대회가 한국에 환경과 생태적 삶에 대한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가져다 줬다”고 평가하고 “ 전시회를 통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자전거도로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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