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으로 여성 일자리 도전

사회팀 | 기사입력 2012/02/07 [09:50]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으로 여성 일자리 도전

사회팀 | 입력 : 2012/02/07 [09:50]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2월 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촌여성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 이어 김미월(홍천요리제과제빵학원장)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필기시험 대비 공부로 약 3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이번 수강을 통해 한식 요리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기회로 삼고 있어 강의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수강자들 모두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교육생들은 다른 외부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리사 자격증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앞으로 이 교육은 4월 25일까지 24회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에 대한 취미를 넘어서 농촌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 및 취업으로 이어져 경제활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촌면에서 참석한 김모씨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 한식전문식당을 개업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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