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언론, "이탈리아, 북한 대사 추방 국가 대열에 합류" 보도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교부 장관, "핵(核)과 미사일 실험 실시를 중지하지 않는 경우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단절돼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7/10/02 [13:50]

몽골 언론, "이탈리아, 북한 대사 추방 국가 대열에 합류" 보도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교부 장관, "핵(核)과 미사일 실험 실시를 중지하지 않는 경우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단절돼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7/10/02 [13:50]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10월 2일 월요일 오전,
"이탈리아, 북한 대사 추방 국가 대열에 합류"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영국 로이터 통신의 로마발(發) 보도를 인용해 신속하게 내보냈다.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이탈리아, 북한 대사 추방 국가 대열에 합류"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북한의 평양 정권이 핵(核)과 미사일 개발 계획 포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탈리아 정부가 최근 부임한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 추방을 발표했다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안젤리노 알파노(Angelino Alfano) 이탈리아 외교부 장관은 어제(10월 1일 일요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와 관련한 의견을 밝혔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교부 장관은 “우리(=이탈리아)는 북한의 신임 대사 신임장을 접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정남 북한 대사는 이탈리아 영토를 즉각적으로 떠나야 합니다. 핵(核)과 미사일 실험 실시를 중지하지 않는 경우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단절돼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의 평양 정권과 소통하고 연결할 수 있는 '가교(架橋)'는 필요하므로, 이탈리아는 북한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달 9월에 여섯 번째 핵(核) 실험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스페인, 멕시코, 페루, 쿠웨이트 등이 자국 영토에서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한 바 있다.

▲몽골 언론, "이탈리아, 북한 대사 추방 국가 대열에 합류" 보도. 안젤리노 알파노(Angelino Alfano) 이탈리아 외교부 장관은, "핵(核)과 미사일 실험 실시를 중지하지 않는 경우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단절돼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Элчин сайдыг хөөсөн улсуудын эгнээнд Итали нэгдлээ

Пхеньян цөмийн болон пуужингийн хөтөлбөрөөсөө татгалзахгүй байгаатай холбоотойгоор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саяхан томилогдсон Элчин сайдыг хөөхөө Итали улс мэдэгдэснийг “Ройтерс” агентлаг уламжилжээ.

Италийн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Анжелино Альфано өчигдөр мэдэгдэл хийхдээ энэ тухай хэлсэн байна.

Тэрбээр хэлэхдээ “Бид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шинээр томилогдсон Элчин сайдын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гийг хүлээж авахгүй. Элчин сайд Итали улсын нутаг дэвсгэрийг ойрын хугацаанд орхин гарах ёстой. Хэрвээ цөмийн болон пуужингийн туршилт хийхээ зогсоохгүй бол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г олон улсын хамтын нийгэмлэгээс тусгаарлаж ганцаардуулах нь зайлшгүй хэрэг” гэжээ.

Гэхдээ тэрбээр “Пхеньянтай харилцаж холбогдох “гүүр” хэрэгтэй учир Итали улс Умард Солонгостой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гаа таслахгүй” гэсэн байна.

Умард Солонгос өнгөрсөн сард зургаа дахь удаагийн цөмийн туршилтаа хийснээс хойш Испани, Мексик, Перу болон Кувейт улс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Элчин сайдыг улс орноосоо хөөгөөд байн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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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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