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습관들이기

박현식 박사(2013원주시한도시한책읽기도서선정위원장) | 기사입력 2013/09/16 [17:57]

독서습관들이기

박현식 박사(2013원주시한도시한책읽기도서선정위원장) | 입력 : 2013/09/16 [17:57]

▲ 박현식박사     ©운영자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다.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독서습관들이기에 대한 글을 쓰지 않고 넘어 간다는 것은 왠지 의무감 때문에 마음이 편하질 않다.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사실 시원한곳을 찾게 되고 그러다 보면 책을 읽을 시간도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것에 반성을 해 본다. 독서는 무엇보다도 습관이 중요하다. 좋은 습관을 소개해 본다. 일단 도서관 분위기와 친해지는 것이 좋다. 되도록 가까운 도서관을 규칙적으로 드나드는 것이 좋다. 책은 읽을 당사자가 직접 고르는 게 좋다. 자신의 눈높이 맞추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도서를 보다보면 그것이 습관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선정하였다면 주위의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이 좋다. 혼자만의 독서 습관 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을 것이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권장함으로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끔 책 읽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나이와 상관없이 독서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것이 좋다. 쉬운 책을 읽다보면 이해가 빨라지고 책 읽는 재미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 읽은 책은 본인이 직접 반납하게 하는 것이 좋다. 책을 빌리고 반납하면서 어떤 책들이 있는 가 보게 되고 그 책을 훑어보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책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면 도서담당자인 사서와 친해지는 것이 좋다. 보고 싶은 책에 대해서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도록 친하여 지는 것이 좋다. 누구나 쉽게 독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원주시민의 독서량은 어떻게 될까 사뭇 궁금해진다.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독서량은 일주일 평균 3.1시간으로 OECD 평균 독서시간이 6.5 시간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권수로는 직장인을 기준으로 한 해 평균 독서량은 약 15권이고, 연령별로는 20대는 15.1권, 30대는 14.9권, 40대 이상은 13.8권으로 조사됐다. 독서를 많이 하면 좋은 점은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논리적 사고능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며, 또 감성적, 정신적 안정을 주기도 한다.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경험, 인생을 보며 자신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타인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인간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원주시민은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 필자 박현식 박사 소개

≫산업공학박사
≫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원주도시농업포럼 회장
≫녹색철도강원포럼 대표
≫희망나눔장학회 회장
≫토지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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